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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낭만적인 카페 'Pattaya Sea falcon Beachside cafe'

태국 파타야 멋진 해변이 있는 낭만적인 카페  'Pattaya Sea falcon Beachside cafe'

일년내내 음악이 끊기지 않는 도시 파타야

파타야 남부에 위치한 일명 '노란우산카페'로도 불리우는 조그만 비치카페입니다.

20여km에 달하는 파타야 남부해안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100여개의 크고 작은 개성 있는 카페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마치 'welcom to pattaya' 를 외치며 노란 손수건이라도 흔들어 주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켜 주는 작은 카페가 있는데 바로 'falcon Beachside cafe' 카페입니다.

 

해수욕도 할수 있고 또 비치베드에 누워 일광욕도 즐길수 있으며 카페와 호텔이 함께 있어 바로옆  'Beachside Hote'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이 카페는 레스토랑도 겸하고 있으며 태국식 음식과 서양식음식이 모두 가능합니다.

비교적 외진 곳에 숨은듯 자리 잡고 있어 시간이 멈춘듯 한 순간을 경험을 할수 있는 아주 조용한 카페입니다

노란 파라솔의 그림자가 이동하는 것으로 시간이 흐르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는 그런곳 ...

 

'Slow Life' 를 경험 할 수 있는 노란우산 카페^^

 

  아침 식사

 

  자크 프레베르 (프랑스 시인)

 

  그는 잔에 커피를 부었다
  그는 커피잔에 우유를 탔다
  그는 우유를 탄 커피에 설탕을 넣었다
  그는 작은 숟가락으로 커피를 저었다
  그는 커피를 마셨다
  그리고 잔을 내려 놓았다


  나에겐 아무 말 없이
  그는 담배에 불을 붙였다
  그는 연기로 동그라미를 만들었다
  그는 재떨이에 재를 털었다
  나에겐 아무 말 없이
  그는 나를 쳐다보지도 않고 일어났다


  그는 머리에 모자를 쓰고
  그는 비옷을 입었다
  비가 내리고 있었고
  그는 비속으로 떠나갔다
  말 한마디 없이 나를 보지도 않고
  그리고 나는 두 손에
  얼굴을 묻고 울고 말았다

 

'매일 아침마다 무심코 하는 식사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마지막 작별을 고하는 가슴 아픈 시간일 수도 있다'

 

자크 프레베르(Jacques Prévert 1900~1977)  20세기 프랑스의 시인, 작가, 각본가

이브몽탕이 부른 유명한 샹송 '고엽'의 작사자이기도 함.

 

 

카페위치